■ 진행 : 최영주 앵커 <br />■ 출연 :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,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회가 오늘 첫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했습니다. 다만 미래통합당이 민주당의 단독 개원에 반대하면서 의장단 표결을 보이콧하면서 시작부터 파열음을 빚었는데요.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,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제1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오늘 국회의장단이 선출됐습니다. 여야 합의 없는 단독 개원이 53년 만이라고요? <br /> <br />[차재원] <br />1967년 이후에 처음이라고 합니다. 저도 사실 이번 21대 국회에 대해서 큰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20대 국회보다는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라는 조그마한 기대는 갖고 있었는데 오늘 역시나 혹시나 했습니다마는 역시나로 귀결됐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 민주당이 사실 오늘 하늘이 두쪽 나도 개원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는지는 모르것 같지만 하늘이 두쪽 나도 속에 담긴 뜻이 협치보다는 법치에 더 방점을 찍었다는 측면에서 앞으로 향후 21대 국회 운영과 관련해서 상당히 저는 먹구름이 드리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. <br /> <br />반면 미래통합당 입장에서도 단독개원하면 독재를 선포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 결국은 지금 이 변화와 혁신보다는 여전히 투쟁이라는 관성에 어떻게 보면 머물렀다. 그런 측면에서 보면 양당 모두 저는 상당히 국민들로부터 상당한 실망감을 금치 못하게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. <br /> <br />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여당의 단독 개원의 시도가 있었습니다마는 그래도 미래통합당이 일단은 국회에 출석을 해서 표결을 보이콧하기는 했습니다마는 그런 측면에서 그나마 그래도 조금은 앞으로 타협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측면 그리고 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국회를 배척하는 것은 아니다. 나름대로 국회를 중심으로 해서 여야 간의 협력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또 밝혔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또 민주당 쪽에서도 앞으로 계속적으로 원구성과 관련된 협상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번 주말에 여야 간 단독 국회 개원은 됐기 때문에 원구성 협상에 물밑접촉을 통해서 조금은 국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0522172796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